1. 소금의 효능

2. 소금이 무좀 제거하는 원리

저자 소개

현직 Health care 관련 기업의 대표로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 음식과 생활습관 등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구독자 52 만명 유튜버건강오름김군입니다. 건강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금은 맛뿐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도가 있어 음식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조미료인데요. 소금이 무좀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소금의 효능과 무좀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발하기 쉬워 평생 관리가 필요한, 무좀

   온도와 습도가 높거나 발에 통풍이 잘되지 않는다면 가려움증과 함께 발냄새와 무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냄새와 무좀은 박테리아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데요. 하지만 독한 약을 쓰지 않아도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무좀을 깔끔하게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번 생긴 무좀은 재발이 쉽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청결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초기에는 간단하게 소금을 이용하여 무좀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금 어떻게 사용해야 무좀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발을 담근 물에 소금을 한 줌 정도 넣으면 발냄새와 무좀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물속에 염분이 많이 있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발 속 수분과 노폐물이 몸밖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발 구석구석에서 노폐물이 빠져나오면서 발냄새와 무좀의 원인인 세균과 박테리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소금물 족욕은 40℃ 정도의 따뜻한 물에 천일염 한 줌을 넣고 이틀에 한 번씩 15~2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을 할 때 무좀 부위에 절대로 직접적인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으로 인해 갈라지고 벗겨진 부분을 벗겨내거나 긁을 경우 통증은 물론 무좀균으로 인한 이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족욕을 할 때 발을 물에 담그고 편안하게 독서나 TV시청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 후에는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활용해서 잘 건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발가락 사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질환은 물론 무좀균의 번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금물 족욕을 2주 정도 하게 되면 발냄새와 무좀이 눈에 띄게 줄어들며, 노폐물 제거로 인해 피로 회복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소금을 잘 활용해서 지긋지긋한 발냄새와 무좀을 깔끔하게 날려버리기 바랍니다. 

소금 어떤 효능이 더 있을까요?

   #전해질 균형 유지
소금은 주로 나트륨과 염화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해질은 우리 신체의 전기 신호 전달, 신경 기능, 근육 수축 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올바른 전해질 균형은 세포의 활동과 체액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호흡기 건강 개선
소금물을 사용한 소금 치료는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금물로 코를 세척하거나 소금 침구를 사용하면 기관지와 폐의 점막을 정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천식, 폐렴 부비동염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
소금물로 가득 찬 목욕을 즐기거나 소금물을 이용한 마사지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신체와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소금 드실 때 꼭 알아두세요!

   과도한 소금 섭취는 혈압 상승 및 동맥성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일 권장 섭취량은 6g 이하이며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이미 충분한 소금 성분이 들어있어 따로 섭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