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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인지력을 둘러싼 네 가지 궁금증

작성자 모어네이처(ip:)

작성일 2023-10-05

조회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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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본 컨텐츠는 모어네이처 제품과 무관한 건강정보입니다.



기억력·인지력을 둘러싼
네 가지 궁금증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될 것은,

1.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2. 기억력 인지력에 도움 되는 성분


저자 소개


본업은 약사로, 부모님께만 알려주기 아쉬워서 올리는 건강 유튜브 채널 <약사 딸램>을 운영 중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기 위해 모어네이처 웹진 에디터로도 활동 중이며, 여러분들의 제대로 된 영양제 선택을 위해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들을 모아 진실과 거짓을 밝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깜빡깜빡 하거나 중요한 일이 생각 안나서 치매일까? 건망증일까? 증상이 비슷하여 궁금하셨던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오늘은 '기억력과 인지력', '치매와 건망증'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예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Ⅰ.
폐경기(갱년기)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나요?
 
 

뇌는 에스트로겐의 생성과 작용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에요. 에스트로겐은 뇌의시상하부, 소뇌 및 대뇌 피질, 해마 등에 분포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통해 체온 조절, 수면, 인지 기능, 기분 등에 폭 넓게 영향을 미친답니다. 특히, 신경 세포의 산화적 손상 방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혈중 농도 감소 및 신경 세포 성장 증진을 통해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 폐경 이후, 익숙한 정보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거나 중요한 일을 깜빡 깜빡하는 건망증이 나타나기도 해요.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우울, 음주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어요. 따라서, 갱년기 시기에는 특히 인지 기능 저하에 관심을 갖고 관리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Ⅱ.
건망증과 치매
같은 것인가요?
 
 

건망증과 치매는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원인과 증상이 달라요. 치매는 독성 단백질(베타 아밀로이드 및 타우)의 축적 혹은 뇌혈관 손상에 의해 기억을 ‘저장하는 단계’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는 반면, 건망증은 뇌 세포의 특징적인 구조 변화는 동반하지 않고, 저장된 기억을 ‘꺼내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에요. 따라서, 건망증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기억나지 않던 것이 어느 순간 다시 떠오르는 경우가 많고 주변에서 힌트를 주었을 때 금방 기억해낼 수 있지만, 치매는 그러한 경우가 거의 없어요. 또한, 치매는 진행성 장애이므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건망증과 달리 기억력 장애가 점점 악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인식 장애, 언어 능력 저하, 성격 변화 및 정신행동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듯 건망증과 치매는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이점을 알아 두면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Ⅲ.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세계적인 학술지 Lancet Report 2020에서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저술한 내용에 따르면 “치매 예방에 있어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은 때는 없으며, 전 생애에 걸친 관리가 중요하며”, “위험 요인을 적절히 관리할 경우 치매 발생의 40%를 예방 혹은 지연시킬 수 있다”고 했어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권장 사항을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1. 40대부터는 수축기 혈압 130 mm Hg 이하로 유지할 것
2. 45-6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할 것
3. 알코올 섭취량을 주당 210ml 이하로 유지할 것
4. BMI 25 이상인 경우 2kg 이상 감량할 것
5. (특히 60세 이상인 경우) 금연
6. (특히 60세 이상인 경우) 사회적 교류 활동을 지속할 것
7. 노인성 난청이 있는 경우 보청기 사용을 미루지 말 것





흔히 인지 능력 저하 및 치매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미리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니 알아 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요.



Ⅳ.
기억력 및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
이 되는 성분이 있나요? 
 

기억력은 정보를 받아들여 뇌 속에 저장했다가 필요에 따라 꺼내어 쓰는 능력으로,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기억에 관련된 신경 세포가 화학적으로 쇠퇴하는 것을 말해요. 따라서 기억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신경 세포의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한데요, 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는 오메가3(특히 DHA), 은행잎 추출물 등이 있어요. 오메가3 중 DHA는 뇌 조직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로 뇌 세포가 서로 원활하게 연결 되도록 돕고 신경 호르몬의 전달을 촉진시켜 두뇌 작용 및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돼요. 또한,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의 혈액 순환이 원활히 되도록 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된답니다. 유사한 원리로, 은행잎 추출물도 뇌로 가는 혈류 흐름을 개선하고 혈관 기능 강화 및 항산화 효과를 통해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인지 능력이란 사물을 분별하여 인지, 판단,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건강한 뇌세포 기능 유지 및 세포 간 원활한 신호 전달이 필수적이에요. 이러한 인지 능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을 꼽을 수 있어요.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신경 세포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인지질의 일종으로 신경 세포의 분화에 도움을 주고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준답니다.


이에 관련된 대표적인 연구로는 기억력 감퇴가 있는 50-69세 참가자를 대상으로 포스파티딜세린을 3-6개월 동안 100mg씩 섭취하도록 하였을 때, 인지 능력이 유의하게 개선됨을 관찰할 수 있었고, 포스파티딜세린 섭취를 중단한 이후에도 이러한 효과가 지속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Ref) J Clin Biochem Nutr 47, 246-255




팩트 체크 확인 결과  📝



       폐경기(갱년기)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나요? O


       건망증과 치매는 같은 것인가요? X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O


       기억력 및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나요? O







첨부파일 01_진실혹은거짓.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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