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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건강 관리를 둘러싼 일곱 가지 궁금증

작성자 모어네이처(ip:)

작성일 2023-11-02

조회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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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본 컨텐츠는 모어네이처 제품과 무관한 건강정보입니다.



수험생 건강 관리를 둘러싼
일곱 가지 궁금증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될 것은,

1.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

2. 청심환, 수험약 등 약효 및 위험성


저자 소개


본업은 약사로, 부모님께만 알려주기 아쉬워서 올리는 건강 유튜브 채널 <약사 딸램>을 운영 중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기 위해 모어네이처 웹진 에디터로도 활동 중이며, 여러분들의 제대로 된 영양제 선택을 위해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들을 모아 진실과 거짓을 밝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곧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 학생 모두 긴장되는 나날들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수험생 건강 관리 방법 및 시험 전후 섭취하면 도움 되는 성분에 대해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나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는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기 보다는 체력, 면역 관리를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좋아요. 여기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는 비타민B1,6,12, 글루타민을 포함한 아미노산, 비타민C, 오메가3가 있어요. 비타민B군은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활동량이 적은 수험생들의 피로 회복에 필수적인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B1,6,12는 신경세포 기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글루타민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쉽게 고갈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보충 시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자양 강장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한 면역력 강화에, 오메가3에 들어있는 DHA는 뇌 세포를 보호하고 신경전달물질의 전달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기억력과 집중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Ⅱ.
너무 불안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을까요? 
 

시험이 다가오면서 불안한 마음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 때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 수면을 돕는 락티움, 천연 신경안정제인 마그네슘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테아닌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반응을 조절하고, 뇌파 중 안정되고 차분한 상태에서 나오는 알파파를 증가 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락티움은 안정성 신경 전달 물질인 가바(GABA, gamma-aminobutyric acid)의 작용을 도와 진정, 항불안 효과를 나타내고,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마그네슘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합성하는데 관여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통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약효가 센 수면유도제는 다음날 오히려 몽롱하거나 몸이 처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수험생들은 스트레스 및 긴장 완화, 수면에 도움이 되면서도 안전한 성분을 선택해 꾸준히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답니다.



Ⅲ.
늘 소화가 잘 안되는데
소화제를 계속 먹어도 될까요? 
 

수험생들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장기간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만성적인 소화 불량, 위염, 속 쓰림, 식욕 부진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만성적으로 진행된 상황이라면 단순히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어요. 대신, 먼저 고지방 식이, 튀긴 음식, 유제품, 밀가루, 매운 음식, 커피, 탄산 음료와 같이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여기에 평소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어 얹힌 느낌이 들 때 소화 과정을 보조해줄 수 있는 알파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등의 복합 효소와 위를 보호해줄 수 있는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 스페인 감초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식사 직후 바로 엎드리거나 눕지 않고 가볍게 10~20분 정도 산책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 드려요.



Ⅳ.
시험과 생리일이 겹치는데
경구피임약 복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여성분들은 중요한 시험과 생리일이 겹치면 긴장감으로 평상시보다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 해져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생리 기간에 체력과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신경 과민, 유방통, 불면 등 생리전증후군이 심한 분들은 경구피임약 복용을 통해 생리 주기를 미루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생리 예정일 최소 일주일 전부터 하루 한 알 씩 같은 시간에 생리를 미루고자 하는 날까지 규칙적으로 복용 해야 하고, 복용을 중단하면 2~3일 이내에 다시 생리가 시작돼요. 처음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울렁거림이나 부정 출혈 등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복용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아요. 또한, 경구피임약의 종류에 따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시틴의 성분 및 함량이 다르고 주요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V.
시험 당일에 아침
먹는 것이 좋을까요?
 
 

시험 당일 입맛이 없어도 아침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 혹시 탈이 나지 않을까 더 걱정 되실텐데요. 아침 식사는 사고력, 집중력 향상, 학습 능력 증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가볍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먹지 않던 육류, 기름진 음식, 우유 등을 무리하게 시도하면 소화장애나 설사가 유발될 수 있으니 따뜻한 죽, 달걀, 두부 등 소화에 부담이 없고 일상적으로 먹던 식단이 좋아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일주일 정도 같은 시간에 비슷한 메뉴로 아침 식사를 하는 방법도 추천 드려요. 시험 당일에는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식곤증으로 졸릴 수 있으니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도록 먹고 견과류, 초콜릿 등 간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견과류와 초콜릿은 씹는 과정만으로도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고 정신을 안정 시킬 뿐만 아니라, 초콜릿에 든 페닐에틸아민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며 호두, 땅콩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 및 비타민E가 풍부해 학습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험 당일 간단하게 섭취하기에 좋아요.




VI.
우황청심원을 시험 당일
처음
먹어도 부작용이 없을까요? 
 

중요한 시험 당일 극심한 긴장감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할까 걱정 될 때 우황청심원, 천왕보심단과 같은 신경안정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우황청심원은 사향, 우황을 포함 30여 종의 약제가 포함되어 심장의 열을 식혀주는 청심(淸心) 작용을 통해 불안, 스트레스, 긴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줘요. 천왕보심단은 주성분인 생지황 뿐만 아니라 총명탕에도 들어가는 원지, 복령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심장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심(補心) 작용을 통해 수험생의 불안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되고, 긴장감으로 인한 불면증에도 효과적이에요. 두 성분 모두 직접적으로 뇌에 작용해 졸음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 약효가 너무 크게 나타나 기분이 다운되거나, 머리가 멍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따라서, 시험 당일 전 반드시 테스트 복용을 해보면서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답니다.




VII.
긴장될 때 먹는 수능약, 면접약은
아무나 먹어도
되나요? 
 

시험이나 면접처럼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너무 긴장될 때 떨림을 완화시켜준다는 ‘수능약’, ‘면접약’에 대해 들어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 약의 주성분은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로 원래 고혈압,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에요. 심박수를 올리고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만드는 교감신경을 차단해 심박수, 혈압, 호흡량을 평상시와 같이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 하지만, 교감신경을 차단해 신체 전반에 영향을 주는 약인 만큼 복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 심부전 등 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복용해서는 안돼요. 또한, 사람에 따라 긴장 완화 효과가 지나치게 크게 나타나 처짐, 서맥, 몽롱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설사, 오심, 구토,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정 당일에 처음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테스트 복용을 통해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팩트 체크 확인 결과  📝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나요? O


       너무 불안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을까요? O


       늘 소화가 잘 안되는데 소화제를 계속 먹어도 될까요? X


       시험과 생리일이 겹치는데 경구피임약 복용 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O


       시험 당일에 아침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O


       우황청심원을 시험 당일 처음 먹어도 부작용이 없을까요? X


       긴장될 때 먹는 수능약, 면접약은 아무나 먹어도 되나요? X







첨부파일 01_진실혹은거짓.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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