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건강에 좋은 성분 2. 포도씨유, 호박씨유, 식물성 스테롤
글리신, 알라닌, 글루타민과 더불어 전립선 영양제 성분으로 요새 또 각광받고 있는 것이 포도씨유, 호박씨유, 그리고 식물성 스테롤입니다. 포도씨유는 이미 다수의 연구 논문에서 전립선암 세포를 죽이는 데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며 호박씨유와 쏘말메토 추출물을 같이 섭취하였을 경우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호박씨유, 유럽산 호박씨유라고 해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가 주성분인 이 고용량의 호박씨 추출물은 이미 그 기능성과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야뇨, 잔뇨, 빈뇨 이렇게 3가지가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중에서도 가장 힘겨워 하는 대표증상 3가지인데, 이 증상을 개선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럽에서 최근 개발되어서 나온 생약성분 제제입니다. 특히 배뇨 빈도를 감소시키고, 특히 야간에 화장실에 자주 가는 증상이 심한 분들은 이를 개선하는 효과를 지녔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요로 문제나 비뇨기질환 치료에 이 쿠쿠르비트 종자유엑스 성분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독일에서는 과민성방광, 배뇨장애에도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성분이라고도 합니다. 이 성분은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많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며, 원리는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해 주고 항염증, 항산화 작용을 거쳐 결론적으로 배뇨기능이 개선되는 논리입니다.
실제 호박씨유추출물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주간 배뇨횟수는 25% 감소했고 야간 배뇨횟수는 60%까지도 줄었다고 합니다. 나름 대규모로 2,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임상연구도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부작용은 1% 정도, 위장장애 정도만 나타난 것이 전부인, 상당히 안전한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뇨기과 등의 병원에서 처방 받으실 수 있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중 알파차단제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에 병원 치료약과 완전 똑같은 수준까지는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병원에서 처방되는 탐스로신 제제가 나타내는 약효의 무려 70%에 준하는 약 효과가 난다고 해요.
호박씨유 추출물은 복용 3개월 후에 유의미하게 증상이 개선된다고는 하나, 한 달 정도만 드셔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 처방약을 드시면 물론 효과는 좋지만 가끔 부작용으로 혈압이 떨어지고, 두통이 있거나 어지러움, 가려움증, 홍반, 또는 성욕저하가 됨을 호소하시는 분들, 병원 약과 효과는 비슷하면서 성욕저하 같은 부작용이 없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성분을 섭취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식물성 스테롤 성분도 임상시험 결과 빈뇨, 지연뇨, 절박뇨, 야간 빈뇨 등의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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