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예방에 도움되는 성분 2. 비타민C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서, 우리 몸에 쌓이는 노화의 원인, 바로 활성산소와 활성질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성산소는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나 환경오염물질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인체 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문제이며, 이로 인해 우리의 몸은 어쩔 수 없이 늙고 병들게 되죠. 이 때 이러한 활성산소를 얼마나 우리 몸에서 잘 대처하고 없앨 수 있느냐가 노화의 진행 속도를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 원인도 있겠지만 우리 몸의 내부에서 세포가 대사하는 과정에서도 활성산소는 발생하는데요. 자연적으로 제거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흡연, 음주를 하거나 다른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제거되는 활성산소보다 더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발생되어 우리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즉, 혈관기능 장애가 올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심혈관 질환 (심장마비,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부정맥) 에 걸릴 위험 또한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산화제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해 줄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 두면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줄 수 있으며, 동시에 피부 쪽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외출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는데요. 요즈음은 오존층의 파괴로 자외선 농도가 높아져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 주름이 늘어나고 색소가 침착되어 피부톤도 어두워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겨나게 되죠.
이는 자외선을 쐬었을 때 역시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피부에서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유에서 역시 활성산소를 제거해 줄 비타민C의 섭취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또한 비타민C는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의 생성 또한 촉진시키므로 손상된 피부 회복과 탄력 유지,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멜라닌 합성 또한 막아 주기 때문에 어두운 피부 톤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색을 밝게 해주는 미백 기능 또한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근육 감소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어서 노년 층의 근 감소증에도 함께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양성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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