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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골절 확률 높이는 보호자의 습관

작성자 모어네이처(ip:)

작성일 2023-12-07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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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본 컨텐츠는 모어네이처 제품과 무관한 건강정보입니다.



반려견 골절 확률 높이는
보호자의 습관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될 것은,

1. 반려견 골절의 원인과 증상

2. 반려견 골절 확률을 낮추는 예방 습관


저자 소개


현직 동물 병원 원장 수의사로, 유튜브 채널 <와벳TV-동물병원사용설명서>을 운영 중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상식을 알려드리고, 동물 병원을 이용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반려견의 골절” 단어만 들어도 무서울 것입니다. 반려견의 부상 중 골절은 생각보다 아주 흔합니다. 골절은 보통 어린 강아지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보호자가 반려견을 통제하는 것에 익숙치 않은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노령견은 근육과 관절, 뼈가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견 골절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골절의 원인  

골절의 원인은 대부분 외부 충격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산책 중 목줄이 풀리거나 놓쳐서 교통사고로 인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 중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견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신나게 뛰어놀다가 충돌하거나 미끄러지면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들은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때 발밑에 있는 반려견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밟게 되면서 반려견의 발이나 다리가 골절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반려견 골절 원인의 가장 많은 경우는 바로 낙상입니다. 소파나 침대, 의자, 탁자 등에서 뛰어내리거나 떨어져서 골절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보호자의 품에 안겨있다가 빠져 나오려고 뛰어내려 착지를 잘못해 다리뼈에 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보호자가 서서 반려견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흥분하거나 놀라는 경우 갑작스럽게 벗어나려고 뛰쳐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보호자가 반려견을 놓치지 않으려고 몸의 일부를 잡고 있다가 오히려 잘못 착지해 골절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노령견이거나 호르몬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뼈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절은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다리가 길고 가는 품종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골절의 증상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다리를 끌고 다니거나, 다리를 든 채 깽깽이 걸음을 하는 경우는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골절 부위를 만지면 싫어하고 으르렁거리거나 물기도 할 수 있습니다. 골절의 위치에 따라서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특정 부위를 아파하는 모습이 2~3일가량 지속된다면, 골절을 의심해 보고 동물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골절의 치료 방법  

골절은 그 종류와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 방법과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완전골절이 아니거나, 외과수술이 불가한 경우에는 부목이나 포대를 적용하고, 내과치료를 통해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완전골절이고, 사치처럼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는 부위의 골절은 보존적 치료시 뼈가 붙지 않는 유합 부전이나 뼈가 잘못된 모양으로 붙게 되는 비정형 유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골절 예방법  

첫 번째는 산책 시 목줄을 철저히 착용하는 것입니다. 목줄이나 하네스가 빠지지 않도록 타이트하게 조여주시고, 머리가 작거나 유연하여 잘 빠지는 경우에는 이중으로 채워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자동줄이라고 불리는, 버튼으로 줄의 길이가 늘어나는 리드줄은 꼭 주의해야 합니다. 돌발 상황에서는 보호자의 잠깐의 실수가 반려견들에게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실내나 미끄러운 바닥에서 과격한 놀이나 운동을 삼가는 것입니다. 좁고 미끄러운 바닥에서 전속력으로 달리기와 멈추기를 반복하다 보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과정에서 골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반려견을 높은 곳에 올려주는 습관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지 않는 반려견이라고 하더라도, 갑자기 흥분하거나 놀랐을 때는 얼마든지 뛰어내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 뛰어내리지 않는 반려견일수록 그 충격에 대한 골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네 번째는 반려견을 안아주거나 스킨십을 할때는 가능한 서서 하지말고 앉아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에게 안겨있다가 뛰어 내리는 상황에서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반려견과의 교감은 반려견의 눈높이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을 마치며,

골절을 겪은 반려견이 다시 골절을 일으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뼈가 약해서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행동 습관을 가진 반려견이 그 습관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골절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반려견의 골절은 사람의 골절과 마찬가지로 많은 비용과 오랜 치료기간과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부디 위험한 습관들을 하나 하나 교정하여,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반려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첨부파일 04_펫닥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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