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에 관한 연구들을 망라하여 발표된 최근 논문을 바탕으로 제품을 고르는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핵심은 제품 선택 시 모나콜린K의 함량과 불순물(시트리닌) 혼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에요. 모나콜린K는 일반적으로 10mg 까지는 큰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논문에서는 제조 과정에서 모나콜린K의 용량이 높아짐에 따라, 쌀이 발효될 때 만들어지는 시트리닌과 같은 불순물이 혼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모나콜린 K의 용량을 일일 3mg 이하로 권장하고 있답니다.
다행인 점은 시트리닌과 같은 유해 물질 정보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해외 제품들과 달리 우리나라 제품들은 관리 규정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국내에서는 불순물 기준을 충족한 제품들만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홍국 제품을 구매할 때는 해외 제품들보다는 국내 허가 규정에 따라 제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을 권해드려요. 안전한 섭취를 위해 용량은 4mg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답니다.
Ref) Pharmacological Research, vol. 183, 2022, Article number: 106370, p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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