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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환을 둘러싼 다섯 가지 궁금증

작성자 모어네이처(ip:)

작성일 2023-02-23

조회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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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여성 질환을 둘러싼
다섯 가지 궁금증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될 것은,

1. 생리통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 또는 영양제

2. 생리 주기 및 양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는 원인

3. 질염 종류에 따른 관리 방법


저자 소개


본업은 약사로, 부모님께만 알려주기 아쉬워서 올리는 건강 유튜브 채널 <약사 딸램>을 운영 중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기 위해 모어네이처 웹진 에디터로도 활동 중이며, 여러분들의 제대로 된 영양제 선택을 위해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들을 모아 진실과 거짓을 밝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죠. 특히 여성들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통, 질염 등 다양한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여성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다양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Ⅰ.
갑자기 생리통이 너무 심해졌는데
문제가 있는 걸까요? 
 

월경(생리)은 호르몬 균형, 자궁 및 난소 건강, 영양 상태 등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는 여성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어요. 생리 주기가 갑자기 불규칙 해졌거나 생리양이 급격히 늘어나거나 줄어든 경우 모두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아야 해요.


정상적인 생리 주기인 3주~5주를 벗어나 불규칙적인 사이클이 반복된다면 에스트로겐이 너무 과도하게 작용해 자궁 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는 자궁 내막증이나, 난소의 기능 저하로 인한 호르몬 분비 및 배란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해요. 또한, 생리양이 평소에 비해 갑자기 늘어난 경우, 자궁 근종이나 선 근종 등의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고 이는 극심한 생리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자궁과 난소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한답니다.


젊은 여성 분들의 경우 과도한 다이어트,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해 생리양이 지나치게 감소하는 경우도 있어요. 평소에 비해 생리양과 생리 기간이 줄어들었다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교정하시는 것이 좋아요.



Ⅱ.
생리통에 도움이 되는
약이나 영양제
가 있나요?
 

여성이라면 생리통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적이 모두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생리(월경)는 임신 가능성에 대비해 두꺼워졌었던 자궁 내막이 허물어지는 과정이에요. 이 때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 하는 물질이 분비돼 자궁 근육을 수축하도록 만들어요. 이는 자궁 내막이 적절하게 제거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프로스타글란딘이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배를 쥐어짜는 듯한 고통과 염증 반응으로 인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해요.


매 월경 주기마다 생리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 가끔 생리통이 있는 분들이라면, 통증이 있을 때만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시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진통제의 종류에 따라 몸이 붓고 아플 때 도움이 되는 부종 완화 성분이 함께 들어 있거나, 배가 쥐어짜듯 아플 때 도움이 되는 진경제가 함께 복합된 제품이 있으니 증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만약 매번 생리할 때마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라면 감마리놀렌산, 마그네슘, 비타민B6, 칼슘을 섭취해 근본적으로 생리통을 관리 할 수 있어요. 특히, 감마리놀렌산은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과정에 작용하여 우리 몸에서 강력하게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200mg 이상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마그네슘은 자궁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생리를 시작하기 7일 전부터 약 2~300mg 정도를 섭취해주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Ⅲ.
생리 불순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관련
이 있을 수도 있나요? 
 

여성의 생리 주기는 호르몬 변화에 따라서 배란과 월경 사이클을 거치게 되는데, 정상적인 배란에 필요한 우세 난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고 미성숙한 난포들만 여러 개 존재하는 것을 다낭성 난소라고 해요. 이러한 경우 배란에 필요한 성숙한 난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리를 자주 하지 않거나 아예 하지 않는 생리 불순, 무월경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에 비해서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이 과다하게 되어 불필요한 곳에 체모가 많이 나는 다모증, 여드름, 남성형 탈모, 목소리 변화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해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지속될 경우 이상지질혈증, 당뇨, 비만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자궁내막암 발생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약물 복용이 필요해요. 이 때 보조요법으로서 이노시톨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노시톨은 2~4g을 섭취해 주시면 된답니다.



Ⅳ.
나이가 들면 원래
생리 양이 줄어드나요? 
 

40대 중반 이후 생리 양이 줄어들거나 몇 달에 한 번씩으로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은 여성 호르몬과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이는 특정한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 호르몬이 감소됨에 따라 체온 조절 이상으로 인한 안면 홍조, 위축성 질염, 불면증, 골다공증 발생 위험 증가 등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돼요. 따라서, 이 시기에는 여성의 신체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기억하고 잘 관리해 주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V.
질염 때문에 너무 불편한데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생활 질환이에요. 건강한 질에는 유익균이 풍부하기 때문에 약산성 환경을 띄고 있어서 외부로부터 병원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있어요. 그런데 질 내 유익균이 감소하면 질을 보호하는 힘이 약해져 질 내 유해균이 증식하기 쉽고 세균과 곰팡이균이 침입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요. 이로 인해 간지러움과 냄새를 동반하는 질 분비물이 생성되고 소변 시 통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돼요.


질염에도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해요. 치즈나 두부처럼 푸석하게 부서지는 형태 혹은 녹색을 띄는 질 분비물은 예후가 좋지 않은 곰팡이성 질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일차적으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해요. 노란색 혹은 회색 빛의 냄새 나는 분비물이 특징인 세균성 질염은 질 유산균을 통해 질 내 균 환경을 개선시켜주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어떤 종류의 질염이든 재발이 일어나기 굉장히 쉽기 때문에 통풍과 위생에 신경을 쓰는 생활 습관 교정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팩트 체크 확인 결과  📝


       갑자기 생리통이 너무 심해졌는데 문제가 있는 걸까요? O


       생리통에 도움이 되는 약이나 영양제가 있나요? O


       생리 불순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나요? O


       나이가 들면 원래 생리 양이 줄어드나요? O


       질염 때문에 너무 불편한데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O







첨부파일 진실_혹은_거짓.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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