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해결을 위해 필요한 영양제 중 으뜸 '유산균'
장 건강 하면 바로 유산균 제품을 떠올리실 수 있는데요. 각종 장 트러블이나 불편감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가 바로 유산균 제품입니다. 우리 장 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어느 정도의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 비율이 적당히 자리잡고 있어야 하지만 앞서 말한 불규칙한 식습관과 장에 안 좋은 첨가물의 섭취,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이러한 장내 세균총의 비율이 깨지거나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즉,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월등히 더 많아지면서 장 운동들이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유산균은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추어 줌으로써 가장 이상적인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인 8:2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렇게 이상적인 비율을 유지할 때에 우리의 장이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쳐 장내 세균 균형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할 수도 있지만 이것 만으로는 장 건강을 원래대로 회복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이미 장 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져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외부에서 따로 유산균 (유익균)을 투입시켜 주는 것이 훨씬 유리하며, 제대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유산균 제품을 고르실 때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꼭 확인하셔야 질 좋은 유산균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 구매 전 체크리스트> 1. 위산 등에 쉽게 손상되지 않고 장까지 잘 살아서 갈 수 있는 유산균인지 - 장용성 캡슐로 되어 있는지, 장용코팅이 되어있다고 명시가 되어 있는지 등 2. 투입균 수와 보장균 수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높은지 - 일반적으로 최소 10억에서 100억 마리 이상 보장균수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지 등 3. 투입된 유산균의 종류가 19종 근처 또는 그 이상으로 충분한지 - 식약처에서는 한국인에게 필요한19종 균주를 아예 정식으로 발표 4. 유산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도 같이 포함하고 있는 유산균인지
질 좋은 유산균을 고르셨다면, 되도록 아침 공복 상태에서 유산균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효소인 위산과 담즙산이 분비되는데 이들의 산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런 산성 환경인 위에서 유산균들이 사멸되기 쉽습니다. 장용성 캡슐, 장용코팅이 되어 있는 유산균을 고르셨더라도 최대한 이러한 산성 환경을 피하여 위산, 담즙산들이 분비되지 않는 공복 상태, 아직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유산균을 섭취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복에 물 한잔을 드신 뒤 유산균을 드시면 이러한 산성 환경의 위험을 피하는 데 더욱 좋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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