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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구강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하는 것들

작성자 모어네이처(ip:)

작성일 2023-10-05

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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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본 컨텐츠는 모어네이처 제품과 무관한 건강정보입니다.



반려견의 구강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하는 것들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될 것은,

1. 반려견 구강 건강 관리 방법

2. 반려견 구강 유산균 효과


저자 소개


현직 동물 병원 원장 수의사로, 유튜브 채널 <와벳TV-동물병원사용설명서>을 운영 중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상식을 알려드리고, 동물 병원을 이용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오복 중에 하나라고 하는 치아 건강, 반려견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보다 반려견에게 있어서 치아와 구강건강이 더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논문과 통계를 통해 구강질환이 없는 반려견들이 구강질환이 있는 반려견들에 비해 다른 질환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고 수명 또한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토록 중요한 반려견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양치질  

구강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이든 반려견이든 할 것 없이 단연코 양치질입니다. 양치질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 어떤 제품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명확한 진실입니다. 음식물을 먹고 나서 치아 사이와 잇몸 등에 남겨진 음식물 찌꺼기는 치태를 만들고, 여기에 구강내 유해세균들이 자라면서 치석을 만듭니다. 이 치석이 구강내 염증을 만들면서 구내염, 치은염, 치주염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양치질은 음식을 먹고나서 생긴 치태를 제거해주는 행위입니다. 치태가 치석으로 변하기 까지는 최소 12~24시간 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치석으로 변하기 전에 양치질을 통해 물리적으로 치태를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완벽하게 양치질을 해줄 수만 있다면, 다른 관리는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완벽한 양치질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치질 외의 다른 관리방법들이 추가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덴탈껌  

양치질을 가장 잘 해주어야 하는 부위이지만, 가장 어려운 부위가 바로 구강내 가장 안쪽에 위치한 큰 어금니 부위입니다. 큰 어금니는 반려견들이 음식을 씹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입니다. 따라서 음식물이 가장 많이 끼기도 하고, 치태와 치석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족한 양치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덴탈용 껌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덴탈용 껌은 씹는 과정에서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치태를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혹 치아관리를 위해 딱딱한 뼈간식이나 나무간식 등을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치태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치아 표면의 에나멜질 까지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구강 유산균  

구강내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양분 삼아 유해세균들이 번식하게 되면서 치석이 생기게 됩니다. 구강 유산균은 구강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줌으로써 유해세균을 감소시켜 치태가 치석으로 변하는 것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구강 유산균을 치아와 잇몸에 바르듯이 급여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산균을 간식처럼 만들어서 여러 가지 성분들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라면, 오히려 구강 내에 또 다른 음식물 찌꺼기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구강 유산균이 어떤 제형인지, 포함된 성분은 무엇인지 꼭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분말형태의 순수 유산균 제형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넷째,
음식종류  

구강질환의 시작은 치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치태가 덜 생기는 음식은 없을까요? 네. 있습니다. 치태는 음식의 종류보다는 음식의 제형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사료 중에서는 습식사료나 자연식, 동결건조식 등은 건조사료에 비해 치태를 많이 생성합니다. 간식 중에는 육포나 고기저키, 연골, 힘줄 간식 등이 끈적끈적한 진액을 만들면서 치태를 생성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구강건강이 염려되는데도 불구하고, 양치질이 불가능한 경우이거나, 입맛이 까다로워 덴탈껌은 전혀 먹지도 않는 반려견이라면, 가능한 건조사료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꿔주시고, 육류의 간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스케일링  

양치질, 덴탈껌, 음식 종류, 구강 유산균 이 모든 방법은 치태 생성을 억제하거나 치태를 제거해서 치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생긴 치석은 어떻게 할까요? 이미 치석이 많이 쌓여있고, 이로 인해 잇몸이나 구강내 염증이 있는 상태라면 반드시 스켈링을 통해 먼저 치석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치석을 제거한 이후부터 더 이상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치태 관리를 해 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사람도 치아관리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에서는 6개월에 한번 정도 스켈링을 권장합니다.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반려견은 스켈링을 하기 위해 전신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반려견의 스켈링 주기를 최대한 늦추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양치질과 그외 오늘 소개해드린 관리방법을 시작하십시오.







첨부파일 04_펫닥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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