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본 컨텐츠는 모어네이처 제품과 무관한 건강정보입니다.
오메가3 효과 보려면
얼마나 먹어야 할까?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될 것은, 1. 심혈관 질환을 막기 위해 필요한 오메가3 적정량 2. 체내 오메가3 비율을 확인하는 방법 3. 건강한 기름 섭취가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이유 |
저자 소개
약사가 본업인데 어려운 건강정보 쉽게 전하다 보니 어느덧 20만 유튜버가 되어버린 오징어약사. 약사라고 약만 아는 게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어려운 건강 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재미있게 전합니다. |
<굴러온 영양소가 박힌 영양소를 뺀다>
방금 여러분이 먹은 음식은 몸속에서 어떻게 움직일까요? 위를 지나 소장에서 간으로 이동되는 물리 화학적 경로보다 조금 더 세밀한 원자 차원에서 이동 방식을 최초로 알아낸 사람은 독일계 미국인 과학자 루돌프 쇤하이머(1898- 1941)였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기술을 활용하면 지방산에 특별한 표식을 한 수소원자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쇤하이머는 쥐에게 지방산을 먹이고 이 지방산 속 <표식을 장착한 수소>가 몸속에서 어떻게 이동하는지 관찰했습니다. 놀랍게도 방금 섭취한 <표식을 한 수소원자>는 실시간으로 전신의 세포 조직 속으로 침투했습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수소 원자가 침투한 자리에 원래 존재하던 <기존의 오래된 수소 원자>는 몸 밖으로 배출되었습니다.
즉 이 말은 우리가 어떤 물질을 섭취하면 그 물질을 구성하는 성분은 원래 우리 몸에 있던 기존 성분을 밀어내고 교체된다는 얘기 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이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쇤하이머는 <동적 평형> 상태라고 불렀습니다.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는 말이며, 어젯밤 여러분들이 먹었던 치킨 속 지방이 현재 여러분들 몸속에 박혀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
<체내 오메가3 비율을 확인하는 방법>
<오메가 3 인덱스>라는 우리 몸속에서 오메가 3가 얼마나 자리 잡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 가 있습니다. 적혈구막에 존재하는 오메가 3의 비율을 측정하는 이 수치는 심혈관 질환의 바이오 마커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4% 이하는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8%는 보통군, 하지만 이 보통군에만 속해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30%가량 낮출 수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은 지표 입니다. 참고로 서구에 비해 비만율이 낮은 한국인에게 권장되는 수치는 10%입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나쁜 음식을 마구마구 먹어오며 이 수치를 낮춰왔던 현대인들이 얼마 동안이나 섭취해야 몸속 오메가 3 인덱스를 10%로 향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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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 대체 얼마나 먹어야 할까?>
30세에서 75세 150명을 대상으로 옥수수기름을 먹인 그룹, 구세대 ee폼 오메가3를 먹인 그룹, 그리고 rtg형 오메가3를 먹인 그룹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눠서 실험을 했습니다.
rtg 오메가 3와 ee폼 오메가3를 먹은 그룹은 옥수수기름을 먹은 그룹에 비해 수치가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대략 45일 정도 지나면 우리가 원하는 수치인 10%에 도달하고 3달째부터 어느 정도 한계에 도달합니다. 새로 들어온 오메가 3가 세포막에 박혀있던 다른 지방을 밀어내고 <동적 평형>에 이르는 시간이 석 달 정도 걸렸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걸 통해 방금 여러분들은 “오메가3를 먹으려면 3달은 먹어야 몸에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라는 사실 을 한 가지 배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 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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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비율을 무한정 늘릴 수 없을까>
우리는 오메가3를 열심히 먹어서 세포막에 존재하는 오메가3의 비율을 10%로 높였습니다. 오메가3는 분명 우리 몸에 유익한 기름이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을 더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섭취하여 더 끌어올리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실험 속 그래프도 12%가 넘으면 어느 정도 한계점에 도달하여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것일까요?
세포막은 세포 안의 구성성분을 보호함과 동시에 물질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그 구조가 너무 흐물흐물해서도 안되며 너무 단단해서도 안됩니다. 적당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세포막은 흐물흐물하여 유동성이 좋은 오메가 3, 오메가 3보다는 단단한 오메가6, 오메가9, 포화지방 이렇게 각 지방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각자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가 좋다고 그 비율을 무한정으로 늘릴 수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유심히 볼 것은 그동안 우리가 악당으로 간주하던 오메가6 역시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
<오메가6는 악당이 아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오메가6를 악당 취급해 왔을까요?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오메가6를 섭취해 왔을까요? 자연 상태에서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오메가6는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뭔가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너무 많은 양의 오메가6 입니다.
어젯밤 여러분들이 먹은, 옥수수 사료를 잔뜩 먹고 키워진 닭가슴살과 그 닭가슴살을 튀기기 위해 팔팔 끓여 구조가 변형된 기름에도 오메가6는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동적 평형>의 원리에 의해서 여러분들의 세포막엔 이렇게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의 오메가6가 박혀있는 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
<건강한 기름을 섭취하는 방법>
그래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해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첫 번째, 오메가6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중요 합니다. 가공되어 변형된 오메가6가 아닌 자연에서 온 오메가6는 악당이 아닙니다.(우리가 건강한 기름으로 알고 있는 올리브유는 오메가 3 :오메가 6가 1: 9로 오메가 6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단 올리브유로 튀긴 치킨은 예외입니다.)
두 번째, 선입견을 버렸다고는 해도 현대인의 식습관은 정상적이지 않은 오메가6를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생산된 오메가6의 절대적인 유입량을 줄이고 동적 평형을 위해 깨끗한 오메가6를 공급 하세요.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그 대신 건강한 방식의 오메가6를 공급하는 것 입니다.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건강한 오메가6의 섭취 도구는 <아마씨유> 입니다. 아마씨유 속에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가 3:1의 비율로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오메가3만 드셔 왔다면 아마씨유도 추가하여 같이 드셔 보세요! 3 달이면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게 여러분들의 몸을 교정하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
댓글목록
작성자 D****
작성일 2022-07-08
평점
작성자 권****
작성일 2022-07-09
평점
조만간10% 상승 ㅎㅎㅎ
건강한 오메가6. 섭취.
우짠데. 가끔 치킨을 먹는데 .에휴
안좋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이젠 삶아서
먹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