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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영양제를 둘러싼 다섯 가지 궁금증

작성자 모어네이처(ip:)

작성일 2022-04-28

조회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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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본 컨텐츠는 모어네이처 제품과 무관한 건강정보입니다.



눈 영양제를 둘러싼
다섯 가지 궁금증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될 것은,

1. 루테인 복용 시 효과가 체감되는 사람들의 특징

2. 루테인 외에 챙겨 먹으면 좋은 눈 건강 영양제

3. 어린이 눈 영양제의 섭취 필요 여부


저자 소개


본업은 약사로, 부모님께만 알려주기 아쉬워서 올리는 건강 유튜브 채널 <약사 딸램>을 운영 중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기 위해 모어네이처 웹진 에디터로도 활동 중이며, 여러분들의 제대로 된 영양제 선택을 위해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들을 모아 진실과 거짓을 밝혀드립니다.



출퇴근길, 잠자기 전, 틈 날때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눈이 뻑뻑하고 아팠던 적 다들 있으시죠? 오늘은 소중한 눈을 잘 관리하기 위해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Ⅰ.
눈 영양제는 루테인
가장 좋은 것 아닌가요?

“눈 영양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루테인이실거에요. 광고를 워낙 많이 해서 ‘눈에 좋은 것=루테인’ 이라는 공식이 생긴 것 같아요. 루테인과 함께 유명해진 지아잔틴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루테인이 만능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정확하게는 눈의 황반이라는 부분을 구성하는 구성 성분이에요. 루테인은 주로 황반의 주변부를, 지아잔틴은 중심부를 구성해 외부의 유해한 빛을 차단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기억해야할 점은 루테인을 복용했을 때 체감 가능한 정도의 임상적인 호전이 나타나는 경우는 “중등도 이상의 황반 변성이 있는 경우”로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는 것이에요. (출처 : AREDS 연구) 즉, 나이가 젊고 건강한 사람의 경우는 루테인을 복용하더라도 예방 목적이나 유의미한 임상적 이득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그러니 황반 변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50~60대 이상이신 분들만 루테인과 지아잔틴 복용을 고려해보시고 그 외에 20~30대 분들은 보조적인 용도로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초기 루테인이 연구되기 시작했을 때는 루테인 10mg, 지아잔틴 2mg 정도가 사용 되었는데요,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효과가 용량과 비례해서 증가한다는 일부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현재는 루테인 20mg, 지아잔틴 4mg 인 제품들까지 나와 있어요. 실제로는 루테인 10mg~20mg, 지아잔틴 2~4mg 정도 까지는 효과에 아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하답니다. 복용은 6개월 정도 이상 꾸준하게 식사 바로 직후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주의 사항으로는 칼슘이나 마그네슘같은 미네랄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생체 이용률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Ⅱ.
아스타잔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아스타잔틴과 앞에서 설명해드린 지아잔틴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의 한 종류에요. 해조류, 새우, 크릴, 연어 등의 색을 나타내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아주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눈은 외부와 접촉해 있어 끊임 없이 산화적 손상에 노출되어 있는데, 아스타잔틴이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또한 망막 모세혈관에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눈의 침침함과 시야 흐림, 피로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돼요. 특히, 요즘 스마트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스타잔틴은 이러한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성분이에요.




Ⅲ.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말고도
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나요?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외에도 오메가3, 안토시아닌, 비타민A, 아연 등이 눈 건강에 도움이 돼요.


오메가3의 주 성분인 EPA와 DHA 중 EPA는 염증 물질을 감소시켜주고 DHA는 망막 구성 성분으로 눈물막을 탄탄하게 해서 눈물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줘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빌베리, 아사히베리 등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짙은 색깔을 띄게 만드는 원인 물질이기도 해요. 안토시아닌은 여러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비타민A가 눈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비타민A는 망막 수용체에서 빛을 흡수하는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필수 성분으로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요. 비타민A 결핍은 눈물관을 마르게 해 안구 건조증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연은 망막에 고농도로 존재해 안구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답니다.




마리골드꽃추출물,
헤마토코쿠스도 눈에 좋다던데..
따로 챙겨야 하는 성분인가요?

눈 영양제를 구매하려고 찾아보면 위에서 설명해드린 성분들 외에 마리골드꽃추출물, 헤마토코쿠스 같은 어려운 이름들 때문에 헷갈리신 분들 많으시죠? 이것들은 또 다른 성분들이 아니라 루테인/지아잔틴과 아스타잔틴의 원재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즉, 마리골드꽃추출물에서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을, 헤마토코쿠스에서 아스타잔틴 성분을 추출하는 거죠.



Ⅴ.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는 눈 영양제
꼭 먹여야 할까요?

어린이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눈이 나빠지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되시죠? 어린이에게 루테인, 지아잔틴이 도움이 되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최근에 부쩍 많아진 것 같아요. 하지만 앞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루테인, 지아잔틴의 효과는 “중등도 이상의 황반 변성이 있는 경우”로 한정되어 있고 젊은 나이에 복용한다고 해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대신, 어린이 눈 영양제는 오메가3(특히 DHA가 풍부한), 비타민A, 베타카로틴 성분을 위주로 해서 부족한 영양을 채워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아요. 어린이의 시력에는 생활 습관, 자외선, 유전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양제만으로 관리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잘 지도 해주시는 주시는 게 좋고, 시력이 발달되는 만5세 ~ 만8세에는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특히 신경 써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는 눈에 불편한 증상이 있더라도 먼저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2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검진받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팩트 체크 확인 결과  📝


      눈 영양제는 루테인이 가장 좋은 것 아닌가요?  X


      아스타잔틴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O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말고도 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나요?  O


      마리골드꽃추출물, 헤마토코쿠스도 눈에 좋다던데..따로 챙겨야 하는 성분인가요?  X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는 눈 영양제를 꼭 먹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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