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도가 혈전을 녹여주는 원리

2. 당신이 몰랐던 포도의 효능 3가지

3. 포도를 활용한 건강 비법 레시피

저자 소개

현직 Health care 관련 기업의 대표로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 음식과 생활습관 등 건강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구독자 52 만명 유튜버건강오름김군입니다. 건강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도는 달콤한 향과 맛이 일품인 과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포도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과 항암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과일의 여왕이라 불렸는데요. 최근에는 혈액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도와 같이 먹으면 혈전을 녹여주는 음식과 포도의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가 굳는 질병, 혈전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 조그마한 덩어리가 된 경우를 말합니다. 혈전이 발생하지 말아야 할 곳에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게 되고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뇌에 혈전이 생기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에 혈전이 생기면 심장마비, 다리에 생기는 혈전은 심부정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포도 어떻게 먹어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포도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특히 포도 껍질에 더욱 많은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물론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혈관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데요. 이러한 성분들로 인해 포도의 섭취는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도만 먹어도 효과적이지만 포도와 같이 먹으면 혈전을 녹이는 효과를 극대화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사과'입니다. 사과에 풍부한 퀘르세틴과 루틴 성분 역시 혈전 방지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줍니다. 사과의 퀘르세틴과 포도의 카테킨을 함께 섭취하면 혈전 방지와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성분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전을 생성하는 단백질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여느 과일들에 비해 뛰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혈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혈관질환의 예방에도 좋으니 포도와 사과는 같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포도와 사과의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이런 성분들이 더욱 풍부하니 껍질째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포도 어떤 효능이 더 있을까요?

   #치매 예방
포도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치매 예방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의 꾸준한 섭취는 뇌의 혈액 운반이 원활하게 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6개월간 꾸준히 포도를 섭취한 실험 군은 초기 치매 증상인 뇌의 신진대사 감소 현상이 사라졌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이 뇌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화학 물질을 잘 전달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포도를 껍질째 꾸준히 드신다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암 효과
포도의 라스베라트롤 성분은 함암효과에 뛰어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폴리페놀 계통의 성분으로 강력한 발암 억제 작용을 하는데요. 기존의 화학 항암제와 같은 부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천연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에 따르면 라스베라트롤 성분은 청색계 보다는 흑색계 품종에 더욱 많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피부 미용
포도의 뛰어난 이뇨작용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여 피부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폴리페놀, 리놀렌산, 토코페롤 같은 성분은 우리 몸의 피부와 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기미, 주근깨 방지와 미백효과까지 있는데요. 포도를 껍질과 씨째 갈아서 팩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재생과 주름방지 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포도를 꾸준히 드시고 활용하셔서 신체 건강은 물론 미용에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도 드실 때 꼭 알아두세요!

   포도를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는 당분이 많은 과일로 빠르게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포도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0g 약 20개 정도입니다.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20개보다 적게 섭취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포도의 포장지를 벗겨 터지거나 상한 알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포도 표면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아 있는 수분이 보관 중 포도를 무르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물기를 제거한 포도는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한 송이씩 감싸줍니다.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포도가 겹치지 않게 펼쳐서 넣어줍니다. 이렇게 포장한 포도는 냉장보관하고, 나무에 달려있을 때처럼 포도 꼭지가 위로 향하게 보관하면 좀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분과 공기를 차단한 포도는 시간이 지나고 먹어도 처음과 동일한 상태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포도를 더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해서 버리는 일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포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

   포도 사과 뱅쇼 

사과, 포도, 오렌지, 레몬, 시나몬스틱 각 1개씩, 와인 500ml 준비합니다.

1. 과일을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2. 껍질은 제거하지 않고 과일을 균일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3. 포도는 심지를 제거하고 알맹이만 준비합니다.

4. 와인과 모든 과일을 넣고 끓여줍니다.

5. 알코올을 날린 후 불을 끄고 시나몬 스틱을 넣어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