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과사전

뒤로가기
제목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제

작성자 모어네이처(ip:)

작성일 2023-02-09

조회 192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제




5분 안에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얻게 될 것은,

1. 환절기 기관지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7

2.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

3. 영양제별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결과


저자 소개


현직 약사로,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약과 영양제에 대해 쉽게 알려드리는 Ez약사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결핍 증상을 알아보고 거기에 꼭 맞는 성분을 쏙쏙 알려 드릴게요.


 환절기 기관지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1. 비타민D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기관지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질환은 가을이 되면 악화되며, 찬바람이나 심한 일교차가 있는 환절기 날씨는 기저질환인 천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유독 기관지 관련된 질환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천식 환자 또한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 면역력의 보고인 비타민D는 기관지 건강을 위해 챙길 수 있는 가장 첫번째 우선순위 영양 성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에 의해 우리 몸에서 합성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일정 시간 태양광선을 쬐는 것이 결핍을 예방하는 최선 방법이며 음식물로 섭취되는 비타민D는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일사량이 부족해지는 겨울철,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나 일에 바쁜 나머지 실내에 머무는 시간까지 많아지는 현대인에게는 결핍되기가 쉽습니다. 비타민D는 인체의 면역력 강화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기 때문에 각종 기타 질환과 특히 감염 질환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보고가 많으므로 따로 비타민D를 영양제로 챙겨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실제로 여름보다 겨울 그리고 지금과 같은 환절기까지 감기, 독감, 기관지염 또는 폐렴에 더 걸리기 쉬운 이유는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만큼 차단된 공간에서 병균에 더 노출됨과 함께 비타민D 수치 또한 떨어지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체내에 충분하여야 인체 내로 침투한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곰팡이 균류를 박멸하며 알레르기 반응과 염증을 제어하고 감염에 대응하는 면역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의 효과에 대한 한 예로는 최근 영국에서 7.400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16개의 의학적 사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 섭취를 충분히 한 그룹에서 감기, 독감, 또는 폐렴과 같은 순환기 감염이 35% 정도나 감소된 것으로 밝혀진 바도 있으며, 몇몇 연구에 따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 환자 중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D 수치가 일반 사람들보다 낮다고 합니다. 특히 노년층 환자의 경우 치명적인 기관지 바이러스 감염이 폐렴으로 악화되는 것을 비타민D의 섭취로 인해 40% 정도 감소시킨 연구도 있으며, 아직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잔병치레가 많은 어린 유아들의 경우에도 비타민D 섭취로 인해 각종 감염질환 발병률이나 염증 수치가 낮아졌다는 보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D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연령층은 이렇듯 65세 이상 노년층과 함께 5세 이하 유아와 임산부 및 수유부 여성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기관지 면역기능, 폐기능 강화 이외에도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 뼈 건강 등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며 가격 역시 저렴합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1000 – 2000IU 정도입니다. 



 환절기 기관지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2. 비타민C


 비타민C를 포함한 항산화제들은 면역력 강화 뿐 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입니다. 그래서 비타민C 섭취량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 감염도 더 잘 될 수 있고, 감기에도 더 잘 걸리게 되며, 호흡곤란, 숨가쁨 등의 증상이 증가할 수도 있게 되죠. 추운 날씨, 그리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도 약해지면서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치료를 소홀히 하게 되면 감기에서 끝나지 않고 각종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2차 합병증으로까지 유발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초기 감기 관리를 하는 데에 평소보다 비타민C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평소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할 필요가 생기는데 이 때,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까지도 담당하며, 감기로 인한 두통과 발열, 구토, 인후통, 가슴 통증, 콧물 등을 줄이고 감기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감기약과 함께 비타민C 또한 함께 챙기시는 것이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함량 비타민제를 복용하시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귤, 레몬 또는 레몬차, 주스 등이라도 충분히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기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C의 양은 과일로 보면 사과 35개, 귤 9개, 레몬 7개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양인데요, 경우에 따라 이 많은 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비타민C가 감기증상 완화 외에도 감기를 앓는 기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감기 초기에 또는 감기가 잘 걸리는 환자라면 미리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 섭취가 많을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 또한 발표되었으며, 비타민 C를 하루 평균 필요량 이상으로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발생 위험도 0.9배로 낮아진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이렇듯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특히 기관지 면역력 쪽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내지는 못하므로 식품으로 충분한 비타민C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영양제로서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환절기 기관지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3. 비타민E와 비타민A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 역시 바이러스나 감염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폐기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실제로 몇몇 연구에서 비타민E를 꾸준히 장기복용한 사람의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E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5mg(22.4 IU) 입니다. 


 비타민 C, D, E와 함께 비타민A 역시 폐 건강,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입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릴 확률이 52%나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비타민 A는 성인 남자의 경우 1일 900mg(3000 IU)이 권장량이며, 모자라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E는 모두 식품 속에 포함된 항산화제로서 충분한 양을 섭취하면 천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환절기 기관지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4. 아연


 아연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세포인 T세포의 합성에 관여하며 호흡기 세포를 직접적으로 보호하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린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는 아연은, 체내에서 그 양이 부족하거나 결핍이 되어버리면 면역력도 약해지며 상처의 치유가 지연되고, 감각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아연을 충분히 섭취해 주면 기관지 감염의 빈도를 줄여주며, 특히 몇 몇 연구에서는 아연이 연쇄상구균 폐렴균의 감염을 막아준다는 보고도 있을 만큼 호흡기 기관지 쪽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도 물론 중요한 영양 성분으로 어린이 영양제에도 자주 포함되는 성분이지만 성인, 특히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은 고령층에 더욱 중요한 영양소가 됩니다. 부족하지 않도록 식품이나 영양제로 반드시 섭취가 권장되는 영양 성분입니다. 



 환절기 기관지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5. 오메가-3


 항염증 작용이 있는 오메가-3는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는,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제로 기관지나 폐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천식의 유병율에 관한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의 혈중 농도가 높고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의 농도가 낮은 소아에서 천식의 유병율이 낮다고도 하며, 실제로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는 연어, 장어 같은 기름진 생선을 1주일에 한번 이상 먹는 소아는 이보다 적게 먹는 경우보다 천식의 유병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특히 비만인 경우, 비만인 여성의 경우에는 천식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지방세포에서 나오는 물질이 염증을 잘 일으키기 때문으로도 보여지므로, 비만인 경우에는 혈관 건강을 위해서도 기관지 건강을 위해서도, 오메가-3와 같이 항염증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양 성분을 반드시 챙겨주어야 합니다. 


 세포 차원에서 보면 알러지 항원에 대한 폐의 반응을 좋게 하며 알러지 염증반응을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기관지 평활근의 수축력을 감소시키며, 기도 내에서 산화 스트레스 역시 감소시킴으로써 천식치료에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3는 연어와 같은 생선류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충분한 양의 오메가-3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메가-3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절기 기관지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6. 커큐민


 강황에 많이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천연의 항염증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기도 염증 개선에도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환자 중, 약 17% 정도가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는 폐 섬유화가 진행된 것으로, 우리 몸 전체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데 폐가 딱딱하게 굳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호흡 곤란이 나타나고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게 됩니다. 폐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위해 염증과 치유의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조직이 섬유화될 수밖에 없죠. 이미 진행한 폐 섬유화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폐의 염증을 호전시켜주는 영양제로 커큐민을 권장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은 약 4천 년 전부터 인도에서 전통적으로 감기나 염증, 황달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어 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커큐민은 신호전달 체계인 AP-1, NK-KB를 억제하여 섬유화 과정의 진행을 막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NF-KB는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단백질 군으로, 핵으로 들어가서 전사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발현됩니다. 따라서 이를 억제하면 과도하게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커큐민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항산화 효소의 생성을 자극해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항 염증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환절기 기관지에 도움 되는 영양 성분
7. 에키나시아


 에키나시아는 식약처가 그 효능을 인정하여, 에키나시아가 포함된 감기약이 약국에 많이 들여와 있을 정도로 감기,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에키나시아는 면역력 향상을 통해 감기, 인후염, 기침, 열 증상의 완화 및 치료기간 또한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먼저 감기는 바이러스가 시작해서 세균이 완성하는 질병이죠.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우리 몸은 일단 싸우기에 바쁘며 면역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세균이 우리 몸에 밀고 들어와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상들이 수반되고 점점 그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에키나시아라는 성분은 바이러스와 세균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성분입니다. 


 에키나시아의 에키나신과 에키나코사이드 성분은 세균과 박테리아를 죽이며 면역력 향상에 기여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항바이러스 작용도 하면서 면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리 몸의 세포 조직의 저항 능력을 높여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우리 몸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감기 치료 및 예방 모두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효과가 없다는 연구도 일부 존재하기는 하지만 쉽게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기관지 질환에 에키나시아 성분 또한 추천드릴 수 있는 영양 성분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건강_백과사전.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