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건강에 좋은 성분 2. 보라지유 감마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의 한 종류로써 달맞이꽃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었으며, 달맞이꽃 종자유나 보라지꽃 종자유와 같은 식물성 유지에 많이 함유된 영양소로 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섭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를 통해서만 채울 수 있죠.
이 감마리놀렌산은 노화로 인한 여성호르몬 변화로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여성분들이 갱년기 건강 관리를 위해 섭취해 주면 좋은 성분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1. 혈당을 조절해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줘 적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데 유익한 성분이며, 2. 혈소판이 과하게 응고되는 것을 막는 기능이 있어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3. 마지막으로 갱년기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중장년층 여성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이 갱년기 증후군인데요. 갱년기 증후군은 폐경에 가까워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생리적 증상을 뜻합니다. 여성분들은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개수가 감소하고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생성량이 줄면서 생리가 멈추게 되는데,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폐경 전후인 45~55세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여성은 홍조·오한·발열과 같은 신체적인 불편감을 겪고 우울감이나 급격한 기분 변화 등의 심리적인 변화가 함께 찾아오게 되는 것이죠.
이때에 일부 여성분들은 호르몬제를 복용함으로써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며 갱년기 증후군 개선에 나서지만, 반면에 약물치료를 기피하는 여성분들은 에스트로젠이 풍부한 음식을 먹거나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등 자가 노력으로 증상 완화에 힘쓰기도 합니다. 최근에 ‘감마리놀렌산’이 들어 있는 여성 갱년기 영양제를 많이 찾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참고로 감마리놀렌산은 달맞이꽃 종자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어 달맞이꽃 종자유 제품을 많이 섭취해 왔지만 최근에는 보라지꽃에서 추출한 보라지유 감마리놀렌산이 좀 더 주목받고 있으며, 보라지꽃에서 추출한 감마리놀렌산 함유량이 달맞이꽃에서 추출한 것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생리통, 갱년기 증상 외에도 면역력이 약해 면역 과민 반응이 있는 사람,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에 내성이 생긴 사람 중에도 찾는 사람이 많으며, 혈관 건강 유지에 좋은 데다 항염증 작용을 도와 갱년기 때만이 아니라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노년기 건강 관리에도 필요한 성분으로 꼽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보라지유 감마리놀렌산 꼭 챙겨 주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예전엔 갱년기를 노화 증상 중 하나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갱년기 증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0대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추세 이죠. 증상이 심하면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지만, 부작용을 우려하거나 꾸준한 건강 관리로 증상을 개선하고 싶을 때에는 이렇게 안정성이 입증된 건강보조식품 섭취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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